[브레이크뉴스=김수연 기자] 2일 sk에 따르면 경제 구조의 선순환을 위해 '상생-일자리-나눔 등 그룹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관계사 ceo들과의 모임인 수펙스추구 회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잡은 물고기를 잘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 중소기업과 서민이 자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대기업의 역할이자 진정한 경제 선 순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상생과 나눔은 경제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고유한 역할이며,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본질적인 개선과 내재화가 가능한 접근 방식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sk 각 관계사는 이 같은 원칙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만들어 실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sk는 우선 올 한해 동안 당초 계획했던 2000명 보다 600여명 늘어난 2600여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의 실제 채용규모인 1600여명 보다는 62.5%가 증가한 것으로 sk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와 각 사별 신규사업이 확대되면서 채용규모를 늘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직접 채용과는 별도로 지난 2005년 시작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로 현재까지 만든 6천여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2012년까지 총 1만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출연한 사회적 기업 육성 기금 500억을 들여 직접 설립하는 사회적 기업을 2012년까지 28개로 늘려, 총 36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it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open innovation center)’ 운영키로 했다. 이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기술 상용화 지원,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 공동 사업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 종전처럼 100% 현금성 결제의 지급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키로 했다.
이밖에도 sk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인 미소금융이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미소금융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대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는 이 같은 대책이 실효성을 갖고 강력하게 실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달부터 최 회장을 포함, 관계사 ceo들이 대중소 상생과 서민 지원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인 10월부터 12월까지를 ‘행복나눔의 계절’로 선포하는 등 중소기업과 서민경제의 동반성장, 그리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방안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ksuy53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