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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후진타오 같은 시기 방일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APEC 정상회의 참가

월드 브레이크 뉴스 | 기사입력 2010/11/14 [13:51]
▲ 달라이라마.     ©월드 브레이크 뉴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가 12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렸다. 11회째를 맞는 이 회의가 일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7명이 참석했다. 국제원자력기구와 유엔난민사무소 등 각종 국제기구 13개도 함께 참가했다.
 
▲ 우얼카이시.     ©월드 브레이크 뉴스
이번 회의는 요코하마(橫浜)에서 13~14일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시기가 겹쳤다. 이 때문에 달라이라마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같은 시기에 일본에 머무르는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중국은 달라이라마를 중국의 분리를 획책하는 반정부 세력의 우두머리로 규정하고 있다. 달라이라마는 6일 일본에 도착해 각지 순회연설과 법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1989년 6•4 천안문 사건 당시 학생운동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현재 미국에서 망명중인 우얼카이시(吾爾開希)가 참석했다. 그는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이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를 석방하도록 국제사회가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회의 주최측은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백악관측은 시간부족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는 199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의 제의로 199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고르바초프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번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www.worldbreaknews.com 허대능 기자 hdn68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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