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는 ‘색다른 판타지 멜로’라는 평을 듣고 있는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에서도 역시 개성 있는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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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에서 광역수사대의 에이스 황정민의 후배 ‘대호’로 황정민을 보필하며 결국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되는 형사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마동석. 부동산 업계의 스폰을 받는 검사 류승범의 수사관으로 어설프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공 수사관을 연기한 배우 정만식.
두 배우 모두 주연보다 더 존재감 있는 조연으로 최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더욱이 두 배우는 ‘부당거래’전에 영화 ‘심야의 fm’에서도 dj수애를 짝사랑하는 순진한 남자와 라디오 pd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에서 마동석은 박재정의 선배이자 윤소이의 삼촌으로 사랑의 징검다리이자 느끼한 바람둥이 ‘승환’으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배우 정만식은 현세에서는 윤소이의 아버지이자 과거에는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했던 무사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두 사람의 사랑을 주시하는 ‘박장군’ 역으로 우직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두 사람의 출연에 반색하며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에 또 한번 박수 갈채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두 콤비가 사실상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전직 트레이너 출신의 마동석과 연극배우 출신 정만식의 ‘미친존재감’은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450년전부터 내려온 안동 실화 ‘원이 엄마’를 모티브로 시공을 초월한 애절한 멜로로 탄생한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호기심을 끄는 독특한 소재, 성숙한 박재정의 연기, 오랜만에 만나는 윤소이의 청순한 모습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1월 25일 개봉.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