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요구로 소집된 이날 유엔안보리 일요일 긴급회의에서는 한국의 연평도 사격훈련 계획에 대한 의제를 놓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이사국들이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군의 사격훈련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즉각 중단을 요구하면서 유엔 이사회가 강력한 결의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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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안보리 회원국들에게 남북한에 긴장고조 행위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의 문서 초안을 돌리고, 관련국들에 성명 채택을 요구했지만 이것이 100% 먹혀들지 못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공식 요구함에 따라 소집했지만 일부 회원국들의 시쿤둥한 반응으로 사격을 저지시키는 공동 결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cnn등 미국 주류언론들은 유엔에서의 한반도 토의와는 별도로 한국정부는 예정대로 20일 21일 이틀사이에 사격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할 것으로 본다는 보도를 한국 언론의 군 발표를 빌려 보도했다.
안보리는 그동안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연평도 공격 등과 관련한 회의 개최를 둘러싸고 물밑에서 조율해 왔지만 미.영.불과 중국 간 견해차가 심각해 성사되지 못했었다. 한국군은 당초 이번 주말 연평도에서 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기상 상태를 고려해 이를 내주 초로 연기한 상태다. yankeetime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