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올해는 영업에 가속도를 붙여 경쟁은행을 압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3일 20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남산에 올라 해맞이와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기원문을 낭독하는 시무식을 갖고 "신묘년 새해에는 토끼의 지혜와 부지런함으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직원 역량과 은행 성과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올해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 또 다른 위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보더라도 경기 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이 예상돼 자산의 부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로 금융권이 4강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은행간 영업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며 "초반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영업에 가속도를 붙여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경쟁은행을 압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조직역량 집중으로 경쟁우위 확보'로 설정하고, ▲우량고객 증대 ▲안정적 수익창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최적의 리스크관리 ▲신뢰받는 은행 확립 등 5가지를 중점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우리금융민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현재 우리금융민영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만간 새로운 대안이 나오고, 민영화는 다시 추진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다시 한 번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일성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남산에서의 시무식 직후 본점에서 2011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11년 경영진 경영목표 휘호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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