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5일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박한철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인천 출신으로 1983년 검사에 임용된 후,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 대검 공안부장, 대구·서울동부지검장을 지낸 정통 법조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가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특수, 형사, 공안·기획 분야를 두루 거쳤고 1996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해 헌법이론 등 법률지식에도 해박해 헌재 재판관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2007년 삼성비자금 사건 특별수사·감찰본부장으로 임명되는 등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었다"면서 "서울동부지검장 재직 시절에는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본인이 거주하고 있던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한 분으로,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인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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