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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폭 靑인적쇄신 ‘두 마리 토끼잡이?’

4·27참패·저축은행비리의혹 코너 강력국정드라이버-레임덕방어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06/09 [11:49]
이명박 대통령이 대대적 청와대 인적쇄신을 통한 난국 돌파에 나선다. 집권후반기 강력한 국정드라이버와 레임덕방어란 ‘두 마리 토끼잡기’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말 전후로 청와대 비서진에 대한 대폭 개편에 나선다. 예상교체인원은 10여 명 선이다. 임태희 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정무-홍보-고용복지수석 등 10여 명이 교체대상이다.
 
▲ 이명박 대통령     © 브레이크뉴스
특히 임 실장 경우 당초 지난 4·27참패 후 선거패배 책임론과 함께 한차례 ‘경질론’이 대두했으나 이번에도 이 대통령이 고심 끝에 유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편은 4·27후 반mb정서가 지속 증폭중인데다 저축은행비리 의혹사태에 측근 및 정권핵심인사들이 잇따라 연루되면서 청와대(mb)가 코너(집권 4년차 레임덕-국정컨트롤타워 부재)에 몰린 상황과 무관치 않다.
 
또 한나라당 쇄신풍 와중에 이재오 특임장관-친李친위대가 구주류로 물러선 채 코너에 몰린 반면 신주류(친朴-친李소장그룹)가 득세한 한나라당과의 관계재정립을 위한 분위기 쇄신차원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직전 참모진에 대해 ‘4·11총선출마자 사전의사표시’를 공식화한 바 있다. 내년 총선출마의지를 가진 정진석 정무수석과 김희정 대변인, 김연광 정무1비서관, 이재환 정무2비서관 등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재임 기간이 오래된 진영곤 고용복지수석도 교체될 예정이다. 홍상표 홍보수석 경우 채 1년도 안됐으나 쇄신차원에서 교체대상에 포함됐다. 정 수석 후임엔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서울 성북을)이 내년 총선출마 포기란 고심 끝 결단 끝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홍 수석 후임으론 거론중인 김두우 청와대 기획관리실장 경우 현재 저축은행비리 의혹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이 해외도피중인 삼화저축은행 브로커 박태규 씨와 절친한 사이라며 의혹을 제기중이어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또 윤상직 전 비서관의 지식경제부 1차관 이동에 따라 현재 공석인 지식경제비서관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한 이성권 시민사회비서관,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 등 후임역시 이번 개편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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