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관절염은 6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무릎 관절 질환으로서 무릎관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무릎 관절의 완충역할을 해주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골의 지속적인 손상과 파열은 무릎관절 상층부인 허벅지 뼈와 하층부인 종아리뼈의 마찰을 방치하기 때문에 뼈와 인대까지 손상을 미치므로 통증이 극심하게 되어 환자의 걸음걸이 등의 다리 움직임에 큰 지장을 준다. 따라서 무릎 관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약하면 당연히 연골 손상이 잦아지고 누적되어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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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대 후반 부터 70대 정도의 노년층에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사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도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따라서 무릎이 약한 젊은 층도 경계해야하는 질환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다. 30~40대 젊은 층도 걷기를 등한시하고 관절 근육을 강화하지 않게 되면, 무리한 부담과 잦은 외상을 당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찾아오는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이 찾아오면 관절통이 더욱 심해지고 쑤시고 아프다. 오래 걷거나 서 있는 것조차 힘들고, 시간이 지나면 아예 자리에 눕는 시간이 많아지고 밤잠을 설치게 된다. 그러면 근력 약화가 뒤따르며 다리가 'O자'로 휘면서 기형화되기도 한다. 이정도의 증상까지 되면 사실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적정한 시간동안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김재훈 원장은 “매일 30분정도 적당히 걷는 것만으로도 무릎 관절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주변을 튼튼하게 해줄 수 있다. 또한 무릎에 충격이 강한 운동은 피하고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수영이나 자전거를 천천히 타는 것도 무릎 퇴행을 예방하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바른마디 정형외과 김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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