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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방폐장 유치 놓고 첨예한 대립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5/18 [09:52]
포항시가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유치를 위해 사전 치밀한 계획아래 공무원을 동원, 사전 설명도 없이 서명을 받는등 무리한 행정집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사회단체들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주민들의 중·저준위 방폐장 선정을 위한 지질조사 청원과 관련, 크게 반발하며 가용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해 긴장감마저 돌고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핵폐기물처분장유치반대 대책위원회는 1최근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최근 상옥리 주민들의 지질조사 청원은 “포항시의 치밀한 계획 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현지 주민들의 증언을 들어본 결과 "민감한 사안인 방폐장 문제를 사전 주민 논의도 없이 포항시 간부의 지시아래 면장이 주민들을 선동해 이뤄졌다"고 밝힌 뒤 "서명에 동참한 165명 중 30여명의 주민들은 청원내용도 모른 채 서명을 했다며 이번 청원은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1리 박종태씨(56) 등 상옥1·2리 주민 165명은 지난 12일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지질조사 청원서를 산업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포항시 등 3곳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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