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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민주당과 통합진보당문제 협의 하겠다”

與 19대 원 구성 협상 해당 의제반영 처음 民향한 공세함의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5/21 [11:06]
새누리당이 부정경선·종북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문제를 민주통합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석상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원내진입방지) 처리에 대한 법률검토가 됐는지 확인 하겠다”며 “민주통합당과 (19대 국회 원 구성협상에서) 협의절차를 거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친朴계 정우택 최고위원도 “이석기 씨 등 몇 분 등원문제와 이들의 (상임위를 통한) 주요 기밀접근 제한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과 연계돼 논의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면서 가세했다.
 
여당이 19대 원 구성 협상에 해당 문제를 의제로 올리겠다고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종북 논란관련 여당 내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동시에 여당이 최근 통합진보당 사태로 야권연대회의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에 대한 일종의 공세함의가 깔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이미 지난 5·15전대 다음날인 16일 최고위에서도 해당 문제가 공식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정 최고위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당 차원에서 공식입장을 천명해 이들 국회입성을 강력히 막아야한다”며 “한편으론 통합진보당 사태가 미칠 영향들에 대해 사무처가 분석해 최고위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었다.
 
한편 이날 최고위 석상에선 현 경제위기에 대한 정부의 적극 대응도 주문됐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가 상당히 위험하게 움직이는 게 아닌가 걱정 된다”며 “유럽 경우 신용위기가 확산 심화되는 과정에 있고, 유로 존 정책기조를 갖고 프랑스와 독일이 의견조율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란 산 석유수입이 여의치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 및 우리 증시가 불안한 모습 보이고 있다”며 “정부가 정치권만 의식 말고 소신 있게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 문제를 해결해주길 부탁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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