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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국회개원협상 자체가 구태" 野비판

국회개원 협상불필요 ‘구태정치 대선 편파방송 세력규합 관심’ 民비판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6/22 [11:00]
19대 국회개원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협상불가’를 내세운 채 원인을 민주통합당에 돌렸다. 국회개원이 법에서 정한 의무임을 강조하면서 야당을 압박하고 나선 형국이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주요당직자회의 석상에서 “19대 국회부터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겠다 기대를 많이 했다”며 “한데 민주당은 오직 옛날 정치스타일로 막말 하고 선전 선동하는데 계속 몰두하고 있어 참으로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현 개원지연 상황원인을 민주당 측에 돌리고 나선 것이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대선 때 편파방송 할 세력을 규합하는 데만 관심 있는 것 같다”고 비판 날을 세웠다.
 
그는 “국회개원 하는데 뭔 협상이 필요한 가, 법에서 정한 의무인데 개원협상이란 말 자체가 대표적 구태 정치”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민주당은 심지어 개원하자고 하면서 의장을 돌아가며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해외토픽감이다. 민주당이 더 이상 6가지 국정조사를 동시에 실시해야한다는 주장을 안 해줬음 좋겠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이 새누리당 세비반납에 정치적 쇼라 비난하고 있는데 제발 정치적 쇼라도 보여 달라”며 “민주당은 국민심정을 이해하고 양심에 다시 한 번 호소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새누리당이 개원을 늦게 해 죄송하단 뜻에서 세비를 반납했으나 민주당은 오히려 자신들 세비를 챙겨야겠다며 명분을 가져다 붙이고 있다”며 “하는 일 없이 6월 세비 1천만 원을 꿀꺽, 표정관리하고 오히려 큰 소리 치고 있는 행태에 국민들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개원협상 과정에서 처음엔 상임위원장을 다른 야당 몫까지 주장하다 몇 년에 한 번씩 할 청문회를 이것저것 하자 요구하는가 하면 사법부 기능마비도 상관없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발 야당답게 여당보다 더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며 “국회 차원의 쇄신특위 구성을 빨리 했음 한다”고 민주당 측에 제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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