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종인,박근혜 공천헌금 국민에 사과해야

19대 총선당시 비대위원장 책임론 직시 비박진영 후보사퇴요구일축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8/16 [12:41]
지난 19대 총선 공천헌금파문이 여당을 강타한 가운데 박근혜 경선캠프 내에서 거듭 '대국민 사과' 목소리가 불거져 박 전 위원장 행보가 주목된다.
 
캠프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은 16일 모 종교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공천헌금파문에) 박 전 위원장이 당시 비대위원장으로서 공천위원을 임명했기에 사태에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이 공천위원 임명권자로서 어느정도 국민에 사과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박 전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강조했다.
 
캠프 이상돈 정치발전위원 역시 지난 13일 "검찰수사 매듭 후 사과같은 절차가 있어야 한다본다"며 김 위원장과 같은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비박(非朴) 진영의 후보사퇴 요구에 대해선 "지나친 요구사항"이라고 일축하며 거부 뜻을 밝혔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을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식으로 주장한다면 과연 (비박주자들에) 집권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후보직 사퇴요구는 집권포기와 같다는 뜻인가'란 사회자 질의에 "그리 생각한다"고 못 박아아 단언했다.

이어 박 전 위원장 차기 플랜 중 하나인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친朴계 일각의 부정시각과 관련해선 "대선 전 경제민주화를 포기하면 박 전 위원장은 국민신뢰를 완전히 상실할 수밖에 없다"며 "그래선 절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장우선론에 대해 그는 "성장이 중요치 않다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나라가 왜 이리 됐냐면 대통령들이 무조건 박정희 콤플렉스에 걸려 있기 때문"이라며 "맹목적 성장에 여러 상황이 변했음에도 현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 없이 성장을 얘기하고 747 공약도 나오고.."라고 오히려 반박해 꼬집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