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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특검 내곡의혹 수사연장? ‘청와대 대응?’

수사연장 불가피 김윤옥 조사시점 변곡점 MB재가 여부 이목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11/09 [08:50]
이광범 특검의 수사연장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청와대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오는 14일 수사기일 만료를 앞두고 이 특검팀의 추가수사연장 요청과 관련 청와대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조사시점이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MB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을 수사 중인 이 특검팀은 이미 주요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잔여 인물들에 대한 마무리 수순만 남긴 상황이다. 이 대통령과 해외순방중인 김 여사 조사 시기·방법을 두고 청와대와 조율중인 가운데 수사연장 여부 및 청와대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 특검팀이 수사연장을 할 경우 9일 오후 까지 청와대로 신청서를 보내야 한다. 정식공문 처리절차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현재 인도네시아·태국 순방에 나선 이 대통령이 11일 귀국 후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대통령이 재가할 경우 15일 간의 추가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청와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 특검팀은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처리한 기존 검찰수사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 아들 시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데다 거처 및 다스 본사-서울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도 했다. 남은 관건은 김 여사 조사 및 청와대 압수 수색여부로 귀결된다.
 
이 특검이 역대 특검의 ‘용두사미’ 행보 및 특검무용론 불식에 나서야할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어떤 식으로 던 차별화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현직 대통령 일가의 불법행위 관련 입증 및 기소여부로 압축되는 가운데 제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특검팀의 수사는 막바지로 치닫는 형국이다. 이날 이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 부인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공개소환을 요청했다. 박 씨가 특검소환에 비협조적인데 따른 것이다. 참고인이라 강제할 방법은 없으나 반드시 조사할 필요성을 느낀데 따른 것이다.
 
박 씨 소환은 시형 씨 진술(지난해 5월24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이 회장 자택을 방문해 박 씨로부터 현금 6억을 건네받았다) 진위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검팀은 당일 시형 씨 행적추적 결과 진술과 맞지 않는 부분을 일부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 아파트 차량출입기록 등도 이미 확인했다.
 
또 부지매입실무에 관여한 청와대 경호처 시설부장 심모 씨 등 경호처 직원 3명 역시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는다. 이 특검팀은 경호처 직원들이 사저부지 계약과 관련한 증거물을 사후 조작하거나 은폐한 일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경호처 의뢰로 사저 및 경호시설 부지가액을 평가한 감정평가사 송 모, 김 모 씨를 전날 오후 다시 소환 조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 26일에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 부지매입 계약 체결 당시 대통령실장이던 임태희 전 실장에게도 전날 오전 서면질의서를 발송했다.
 
이 특검팀은 또 현재 미국 체류 중인 내곡동 부지 원주인 유 모 씨에게 보낸 서면질의서 답변도 이메일을 통해 받았다. 이 특검팀 1차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주목되는 김 여사 조사는 오는 11일 귀국 후 청와대 측과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결국 김 여사 조사-청와대 압수수색이 특검수사의 백미를 장식할 전망인 가운데 MB선택 및 청와대 측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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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족오 2012/11/09 [23:17] 수정 | 삭제
  • 권약숙 여사의 뇌물사건이 죄인가?
    대통령 사저 부지문제로 김윤옥 여사가 조사 받아야 하나?
    권양숙 여사는 권력의 뇌물을 챙긴 법범자에 해당되고 마땅히 직접조사와 더불어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왜 서면조사만 받고 처벌을 하지 않는가!
    유전무죄 무전무죄란 말인가.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해야만 최고 권력자의 부인된 도덕성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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