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옛 말에 「샤허우(蝦__, 바다가재)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루깡(鹿港)에 가보았다고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만 남부 장화(彰化)현의 루깡에 가면 잊지 말고 바다가재 한 접시를 주문해 기분 좋게 실컷 먹으면서 짭짤하고 바삭바삭하게 좋은 맛을 즐겨보아야 한다.
특색
신선한 바다가재를 밀가루 국물로 감싼 뒤 기름 솥에 넣고 튀긴다. 바다가재 껍질이 황금색으로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튀기는데, 귤홍색의 윤기가 약간 비치면 곧바로 솥에서 꺼내야 한다. 입 속에 넣으면 바삭바삭하면서도 즙이 많고, 신선하고 달콤한 맛 속에 짭짤한 향기가 난다. 후추소금과 지우청타(九層塔, 향신료 채소의 일종)를 곁들여 먹으면 맛과 깔끔한 향기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얽힌 이야기
「바다가재 한 마리로 죽 세 그릇을 먹는다」는 말은 과거 장화현 루깡 사람들의 근검과 자력갱생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낸다. 옛날에는 물자가 결핍되고 생활이 곤궁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지에서 식품재료를 구했다. 루깡 주민들은 잡아온 바다가재를 대량의 소금을 이용해 담가 절여 놓은 뒤, 밥이나 죽에 곁들여 먹음으로써 생활비 지출을 줄였다. 이러한 생활습관으로부터 루깡의 특색 있는 미식이 발전해 나왔다.
바다가재는 로우꾸샤라고 불리기도 한다. 바다가재는 대만 서부연안의 조수간만의 차이가 있는 개펄지대에서 항상 볼 수 있다. 몸 길이는 약 3~7센티미터인데 주로 바삭바삭하게 튀기거나 소금에 절이는 등의 방식으로 조리한다. 제각기 조리방식이 모두 특색 있는 좋은 맛을 갖고 있어 새로운 맛을 보려는 식도락가들을 잡아 끈다.
자료출처: 대만미식문화웹 > 미식 분류 > 대만식 해산물 요리
http://taiwanfoodculture.net/ct.asp?xItem=72306&ctNode=2849&mp=1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