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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씩, 열리면 안 되는 뚜껑이 열린다!

"그 뚜껑이 열릴 때마다 나는 나를 분노한다"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3/01/29 [16:19]
▲ 뚜껑     ©브레이크뉴스

뚜껑

난 가끔씩
열리면 안 되는
뚜껑이 열린다.

그 뚜껑이 열릴 때마다
나는 나를 분노한다.

절대로 열려서는 안 되는
뚜껑.

그 뚜껑의 실체를 모르고 있는 게
더욱 더 분노가 치민다.

나는 뚜껑처럼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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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족오 2013/01/29 [18:43] 수정 | 삭제
  • 뚜껑2.

    뚜껑은 자주 열려야
    비울수 있고
    채울수 있는 법이다.

    뚜껑을 안 열고 살면
    내용물이 썩고 썩어서
    쓸데가 없어 진다.

    뚜껑을 자주 열자
    그래야만 나나 너나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니.



    삼족오 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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