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북한의 ‘핵 공갈’과 ‘개성공단 폐쇄’ 등 각종 협각과 공갈 문제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북한은 핵보유국임을 헌법에 명시한 후, 2013년 2월 12일에는 3차 핵실험을 감행하였고, 한미 간의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훈련’을 빌미 삼아 각종 협박과 위협을 가하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위협을 현실적인 위협으로 인식하여 대응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민들은 혹시라도 조그만 국지적인 도발이 국지전이나 전면전으로 발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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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저하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 북한 핵문제를 포함하여 남북한 간의 갈등과 대립에서 생겨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종 수단은 통일이기 때문이다.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전략으로서는 간접적인 접근전략이지만, 북한의 지도층에게는 가장 공격적이고 폐부를 찌르는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전략이다.
대한민국의 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통일의 준비가 필요하다. 정부차원의 위기관리도 필요하지만, 민간차원의 통일준비도 병행되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통일비용 준비 문제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의로운 어르신 33인이 지금부터 약 5년 전에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의 통일을 위해 무엇인가 앞장서서 해보자는 취지하에 통일기금 모금운동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눈물어린 노력들이 결집되어 이제는 수 천 만원의 통일기금이 모아졌다. 이러한 뜻을 살리기 위해 전남 고흥군의 고흥군수와 군민이 주관이 되어 지난 3월 7일 “통일기금 모금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우주발사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러한 제막식의 일환으로 고흥군에서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시 한 편을 골라 시비를 세우기로 하였는데, 그 뜻을 담은 시로 본사 논설위원이며 칼럼니스트인 하정열 장군의 ‘소망’이란 시가 선택되어 시비로 세워졌음이 최근에 확인되었다.
이번에 시비로 세워진 시 ‘소망’은 예비역 육군소장인 그가 1986년 철책대대장으로 철원 민들레벌판을 담당할 시 경계근무로 수고하는 부하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지은 시로 밝혀졌다. 이 시는 그의 조국과 민족 사랑을 담은 시로 지하철역 여러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국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대표 시로 낭송되고 있다.
하정열 장군은 현역 장군으로 근무 시는 유일한 장군시인으로 활약하였으며, 지금은 북한학박사로서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와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 한반도이야기 공동대표 등으로 근무하며, 자유민주체제하의 평화통일의 길을 활짝 열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