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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근혜, 불통으로 유턴해선 안돼”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4/16 [20:06]
[브레이크뉴스] 민주통합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곧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오늘 청와대 상임위간사단 만찬에서 대통령께서 지난 야당과의 회동에서 인사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고서 장관 부적격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사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 비상대책회의에서 박기춘 원내대표는 야당 상임위 간사들을 초청해놓고 그동안 야당이 자격부족으로 반대하고 지난주 야당 비대위, 상임위원장과 대통령의 만찬에서 수차례 제기했던 윤진숙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러나 오늘 현재까지 그런 발표가 있을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오늘 상임위 간사들이 오늘 만찬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의 부적격성은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고, 임명을 반대한다는 국민의 뜻이 충분히 드러난 만큼 더 이상의 미련을 버리고 즉각 자진사퇴해야 할 것”이라면서 “윤진숙 후보자의 임명에 찬성하는 것이 11.8%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되었다. 이제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종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어제 대통령은 윤진숙 후보자와 최문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늘까지 송부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함으로써 임명강행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면서 “소통을 시작해놓고 또다시 불통으로 유턴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다.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신설부처이며,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질 해양수산부가 제대로 출발하기 위해서라도 리더십과 식견을 갖춘 제대로 된 후보자를 국민은 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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