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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가속기 사업 본격 시동

과기부, 도, 경주시, 사업단 등 실무추진협의체 구성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11/17 [15:40]

<사진:포항 방사광가속기> 경북도는 17일 양성자가속기 건설 추진에 따른 실무추진협의회를 열고 추진 상황, 향후계획 기관간 주요협력 사항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로서 지난 11월 2일 주민투표 결과 경주시의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확정에 따른 양성자 가속기 등 대형국책사업추진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실무추진협의회 구성, 유치기관선정, 대상부지선정, 소요재원 규모 및 조달 계획, 기관별 업무분담 및 중점조치사항 등 양성자가속기 사업추진 관련 주요추진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양성자가속기사업부지선정, 사업계획수립 등 양성자가속기사업의 원활하고 빠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들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예산확보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산업자원부와 한수원의 참여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정병윤 과학정보산업국장과 과학기술진흥과장, 과학기술부, 경주시, 원자력연구소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한편 양성자가속기는 20세기 원자의 시대를 넘어 21세기 양자의 시대 첨단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이끌 핵심연구개발사업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연구실험용시설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it, bt, nt, 의료분야 등 첨단산업기술응용개발을 위한 100mev~1gev의 양성자가속기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양성자가속기건설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선진국에 포함된다.
 
특히, 양성자가속기는 방폐장 유치 시·군이 받을 각종 지원내용과 혜택들 중에서도 실제 기대효과가 가장 커 “방폐장 유치의 숨은 진주”로 평가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경북대 경제경영연구소의 분석결과(‘05년 6월)는 기본적으로 양성자가속기의 운영에 따른 총 경제가치가 연간 3조 5천억원에 이르며 이 중 산업의 직접경제적 효과만 해도 연간 1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수적인 파급효과로 연간 고정인력 400명, 유동인력 약 600명의 전문 고급인력의 지역유입 이외에 기능성신소재개발, 나노(nt),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우주항공(st), 의료기술(암치료 등)에의 활용 등 산업기술적 파급효과 까지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용어해설: mev(mega electronic volt) - 1억 전자볼트. gev(giga electronic volt) - 10억 전자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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