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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교육 자연친화 교육으로 바꿔가야

이제 자연친화적 교육으로 나서자!

김수희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11/19 [16:29]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금, 사람은 원래 자연 속에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즉, 자연은 우리 사람의 품안이고 자연과의 만남은 일상적 만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 유아기의 적절한 자연친화 교육은 유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하면서 자연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유아교육분야에서 자연 친화교육이라는 용어는 참 친숙하게 쓰여지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주변 자연 생명체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유아들의 자연 친화교육에 커다란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가꾸면서 땀을 흘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김수희 박사   ©브레이크뉴스
특히 독일계 오스트리아 학자로 인지학의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는 유아교육의 선구자다. 그는 유아들의 교육에 있어서 “자연 친화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연 친화란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저절로 그렇게 되어 억지나 거짓이 없고 서로 뜻이 맞거나 사이좋게 지낸다는 뜻’ 이다. 우리 유아들에게 ‘자연 친화란’ 자연현장에서 놀이하는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또 만들기를 통해 모험과 실험을 통해 자연과 만나는 것이다.
 
유아들은 직접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자연에 동화되어간다. 자연은 우리 유아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훌륭한 놀이이자 친구이다. 자연을 놀이의 대상으로 여기고 또 이것을 학습의 대상으로도 여긴다. 이것이 바로 자연친화 교육에 실천의 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유아들이 경험하는 자연친화 교육이란 무엇일까?

첫째, 유아들이 자연과 친해진다는 것은 즉 직접 생명을 돌봄으로써 모든 감각으로 생명의 성장과 변화를 체험하고 탐구하므로 자연스럽게 생명의 힘을 깨달아 즉, 자연체험의 교감으로 자연과 공감하는 것이다.
 
둘째,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하여 삶에 대한 철학과 삶의 방식을 자연스런 생태 관점으로 바꾸고 이를 위해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것으로 자연과의 내면화를 이룰 수 있다. 
 
셋째,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ㆍ환경적 등 다양한 시각으로 생명 환경과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총체적으로 자연과 소통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자연 친화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것이다.
 
그래서 유아들은 직접 ‘흙’과 ‘돌멩이’, ‘풀’, ‘꽃’ 등의 자연물들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감성을 발달시키고 물체에 대한 호기심과 다양한 탐구방법 및 적극적인 탐구력을 통해 통합적인 지식 구성을 이룰 수 있다.
 
유아는 신나게 뛰어놀 때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이루어지고, 친구들과 여유로운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때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 사회성증진을 도와 건강한 스마트 리더로 자라날 수 있다.
 
지구촌이 산업화 과정에서 사람과 자연을 분리시켜 자연 파괴라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이제 자연환경 속 교육이 무척 중요하다. 유아기 교육은 자연친화 교육으로 바꿔가야 한다. 특히 유아는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 및 통합적인 전인발달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suheevision@hanmail.net
 
* 글 / 김수희 : 아동학박사, 어린이회관유치원 원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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