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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항상 바르게 살기

이경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02/20 [07:56]
방약무인(傍若無人)이란 한자어의 뜻은 곁에 아무도 없는 듯이 행동한다는 의미이다. 말이나 행동을 제멋대로 한다.
▲ 이경태     ©브레이크뉴스

전국시대 衛(위)나라의 荊軻(형가)는 독서가요 검술가였다. 衛의 元君이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자 유랑하며 賢者豪傑(현자호걸)들을 사귀었다. 산서성에서 蓋攝(개섭)과 칼에 대해 논하다 개섭이 화내자 자리를 떴고 한단에서 魯句踐(노구천)과 쌍률놀이를 하다 노구천이 화내자 피했다.
 
燕(연)나라 개백정 高漸離(고점리)와는 의기투합, 날마다 술에 취해 노래를 했다.
 
감정이 북 바치면 엉엉 울며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하는 방약무인이 되었다.
 
燕나라 태자단(太子丹)의 부탁을 받고 秦王 정(政)을 암살 하려다가 실패하여 처형되었다. 그러나 사람답게 사는 길을 깨달은 사람은 곁에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항상 바르게 산다. 이것이야 말로 참된 의미에서 방약무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이경태. 연설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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