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법. 한(漢) 나라의 劉邦(유방)이 秦(진) 나라를 滅亡(멸망) 시키고 수도 咸陽(함양)에 입성했다.그는 함양에 계속 머물려고 했지만 張良(장량)과 樊快(번쾌)가 말렸다.
사치 腐敗(부패) 暴政(폭정)으로 멸망한 진나라의 前轍(전철)을 밟지 말라는 충고 였다. 새로운 나라 건설의 꿈이 있던 유방은 깨달았다. 指導層(지도층)인사들을 안심시키며 말했다.
진나라의 복잡한 법을 모두 폐지하고 세 가지 법만 세우겠다. 첫째ㅡ殺人者(살인자)는 死刑 (사형)에 처한다. 둘째ㅡ사람을 傷(상)하게 한 자는 그 정도에 따라 처벌한다. 셋째ㅡ남의 財物(재물)을 훔친 자도 그 정도에 따라 處罰(처벌)한다.
법삼장(法三章)이다. 민심이 유방을 지지하는 것은 당연했다. 물론 法三章만 가지고 나라를 다스릴 수는 없다.
그러나 法三章의 의미는 統治者(통치자)의 基本義務(기본 의무)가 바로 百姓(백성)(국민) 의 생명과 재산을 保護(보호)하는 것임을 단순 명쾌하게 표현했다는데 있다.
執權勢力(집권세력)이 지켜야할 근본이라 하겠다.
*필자/이경태. 연설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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