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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십자가와 보이지 않는 '창기 십자가'

"갑론을박 분분한 창기십자가의 진실, 역사가 말해 줄 것"

이애진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03/24 [11:49]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창기십자가가 눈에 띈다. 그것의 진실에 대해 갑론을박이 분분하다. 생소한 단어라 내용을 파고들었다. 삼척동자도 익히 아는 예수의 나무십자가는 전 세계적으로 어디서든 곳곳마다 널려 있다. 반면에 모 종교 단체에서 처음 비롯된 창기십자가는 보이지 않는 십자가다.

▲ 십자가  
창기십자가는 영과 육이 음녀가 돼 버린 인류를 품어 흠 없는 깨끗한 영혼으로 받아들여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사상을 일컫는다. 만약, 누가 나에게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음란한 행위를 일삼은 자를 품고 사랑하라면 어떨 것인가? 소름 끼칠 일이다. 

그런 자일지라도 값없이 품고 사랑한다는 이 창기십자가가 그렇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희생이요, 하늘의 사랑이라는 논리이다.

이천년 전 이스라엘에 등장한 예수의 나무십자가를 보자! 그 당시는 십자가를 어떻게 논(論)했을까? 예수의 제자들은 그 십자가가 구세주의 희생이요, 그것을 받아들일 때 인류에게 구원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시대 사람들 역시 그것을 부정하고 능멸했다. 수치스런 존재물로 여겼다. 십자가는 극악한 죄인을 매달아 못 박아 죽이던 십자형의 형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흉악한 범죄자로 달려 죽은 그를 그 시대 사람들은 십자가 밑에서 침 뱉고 조롱한 것이리라.

그랬던 사건이 지금은 어떠한가?

시간이 흘러 역사의 한 장이 된 그 십자가는 뭇 세인(世人)들의 구원이요, 예수의 거룩한 희생이요, 고난의 상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뿐이랴! 나무십자가 형틀의 범죄자였던 예수는 매해 12월 25일이면 전 세계인이 동경하고 기리는 구세주의 존재가 됐다. 또한 굳이 크리스천인지의 여부를 따질 것 없이 온 지구촌 축제의 날이 됐다.
 
이런 예화가 있다. 혼기에 찬 매우 어진 왕자가 있었다. 황후를 맞이하기로 한 그는 고관대작의 여식이 아닌, 평민 가운데서 어진 황후감을 고르기로 했다. 백성의 노고와 사정을 잘 알 것이라 여겨서 였다. 평복 차림의 왕자는 두루 돌아다니다가 모녀가 사는 어느 주막집에 이르렀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 만큼 백성의 사정을 잘 알겠다 싶어 왕자는 주막집 딸에게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고 그날 밤 청혼을 했다. 신방을 차려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그러나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소곤소곤하던 모녀의 태도가 돌변해 왕자에게 화대를 요구한 것이다. 그것도 왕자라는 신분을 빌미삼아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계산한, 아주 비싼 화대를 청했다.

귀한 신분의 왕자가 졸지에 더러운 창기를 취한 꼴이 돼 버렸으니 어이없는 왕자는 심한 모욕과 수치를 견뎌야 했다. 그 어리석은 여인네가 원하는 만 냥을 건네주고 그곳을 떠난 왕자는 다른 어진 여인을 찾아 황후로 맞이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임금은 진노해 군대를 보내 자기 아들을 더러운 자로 만들어 버린 주막집 모녀를 처형시키고야 만다.

바로 창기십자가를 이 예화에 비춰 보면 진의(眞意)를 이해하기 쉬울 듯하다. 사실 만물의 영장이요 가장 지혜로운 것이 인간이라지만, 가장 어리석은 것이 또한 인간이다.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판단하는 우(愚)를 범하기 쉬운 존재가 아닌가!  지금 찬반, 갑론을박이 분분한 창기십자가의 진실은 예수의 나무십자가가 그랬듯 언젠가 역사가 말해 줄 것이다. azn@hanmail.net

*필자/이애진. 종교전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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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요한 2016/04/22 [06:43] 수정 | 삭제
  • 이스라엘 백성이 독사에 물려 죽게 되었을때 모세는 구리뱀(동상)을 지팡이에 걸어두고 쳐다보라고 소리친 역사가 떠오릅니다...
  • 4353cjs 2016/01/17 [18:36] 수정 | 삭제
  • 창기십자가는 인류를 구원하는 문이며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백 2016/01/17 [15:38] 수정 | 삭제
  • 道可道 非常道..나무십자가의 구원의도가...나중에는 창기십자가 도가 구원의 도라!..
  • 동백 2015/12/18 [10:26] 수정 | 삭제
  • 구속의 경륜에서 이런 마지막 창기십자가의 큰 구속의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깜짝이야!
    또한 노아의 때와 같으리라 하는 말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 원자 2014/05/23 [14:34] 수정 | 삭제
  • 오아시스 낙원에서 원자씨 팡~팡~
  • 가고파 2014/04/26 [15:51] 수정 | 삭제
  • 창기십자가의 또 다른 인류의 구원이 여기에 있다는것이 너무 놀라워요
    더좀 깊이 배워야될것 같어요 감사합니다~
  • 동화처럼 2014/04/01 [15:03] 수정 | 삭제
  • 십자가를 믿어서 그 신자가 예수님처럼 의로운 사람이 되면 참종교이다.
    창기를 사랑한 십자가가 있다면 그 신자가 의로운 사람이 되면 그 또한 참종교이다.
  • 한걸음 2014/03/28 [20:52] 수정 | 삭제
  •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는군요
  • 진취자 2014/03/26 [20:00] 수정 | 삭제
  • 이천년전 예수님당시에도 나무십자가 달리실때에 흉악한 범죄자로 죽임당하셨습니다.
    그렇듯이 마지막 창기십자가도 당시엔 흉악한 범죄자로 달리셨지만....진실은 이렇게 밝혀지게 되는군요.
    오해했던 창기십자가를 바로 알게 해주신 뉴스기사...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 브레옥스 2014/03/26 [04:16] 수정 | 삭제
  • 역사가 증명하기 전에 사람이면 누구나 이 창기십자가를 바로알아, 인류를 저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그대있음에 2014/03/25 [20:29] 수정 | 삭제
  • 진실은 결코 밝혀지고 이길것이다
  • 타이타닉 2014/03/25 [20:23] 수정 | 삭제
  • 예수님 당시 나무 십자가를 지셨을때 나의 죄를 대신해서 지셨다고 믿는자들은 구원을 받았다고 했는데 오늘날 창기 십자가 또한 현시대를 바라보며 구원신앙의 장사진속에 진실한 구원의 십자가는 나타나리라 보고있다
  • kryr5710 2014/03/25 [19:35] 수정 | 삭제
  • 성경에대해 잘모르지만....창기십자가로 인류를 구하신다는글에 큰감동을받았답니다, 현재에 어느누가 자신을버리고 옆에있는부모나,형제을살리는사람은없을건데....통체로인류을위해 당신이 스스로 창기을 지심에대헤 무안감사드립니다.
  • 타임머신 2014/03/25 [17:35] 수정 | 삭제
  • 십자가의 비밀을 누가 알겠습니까? 창기십자가의 비밀도 아는 사람만 알겠지요. 예수십자가를 지금도 사형틀로 저주하는 사람이 많듯이 창기 십자가도 그렇겠지요. 십자가를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구원받았다고 하듯이 창기십자가를 믿는 사람들도 모든 죄를 이기고 죄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어떤것인지 본인들만 알겠지요.
  • 까딸레나 2014/03/25 [14:07] 수정 | 삭제
  • 인터넷에 창기십자가 많이 뜨던데 무슨 사이비종교 얘기인줄...
    기사내용으론 신의 아가페적인 사랑이 창기십자가를 통해서 나타난다는 것같은데 좀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해시켜주면 좋겠군요.. 간단한 예화로 설명하기란 좀 부족한듯하네요..
  • 달팽이 2014/03/25 [13:39] 수정 | 삭제
  • 기독교가 너무 많이 타락했다. 이 세상이 너무 많이 타락했다. 종교개혁이 어느 한 사람의 희생으로 일어나길바란다. 그것이 창기십자가든 무슨 십자가든 새로운 살기좋은 세상을 위한 십자가라면 갑논을박할 필요가없다.
  • 요한 2014/03/25 [12:38] 수정 | 삭제
  • 십자가의 피흘리심이 부족한 것이어서 다시 인성으로 오시어 창기십자가를 지고 가셔야 했나보죠? 우리를 대신해 인간 여자와의 사랑을 해야지 했나요? 그것이 창기십자가 희생입니까? 우리가 못하는것을 했으니 ...헐~
  • 신의선물 2014/03/25 [11:26] 수정 | 삭제
  • 이글을 보니 생각나는 단어가 있네요.신의선물...
    나무십자가가 예수님 당시는 더럽고 음란하고
    수치스럽게 여겼는데 우리 시대에 와서 나무십자가는
    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창기십자가도 옛 시대처럼
    똑같이 욕하고 더럽고 음란하다고 하는데
    이 창기십자가가 진짜로 하나님의 선물
    구원을 위한 신의 선물인지 아닌지 바로
    알고 싶어지네요.
  • 이기자 2014/03/25 [11:04] 수정 | 삭제
  • 세간의 논란이 되고 있는 창기십자가 이런의미군요 예수그리스도 나무십자가 가 지금 모든 인류의 구원의 문이 되는것이라면 주목해 봐야 할것같군요
  • 밝은미래 2014/03/25 [10:48] 수정 | 삭제
  • 나무십자가와 창기십자가라 구미가 당겨요 예수가 나무십자가를 진것처럼 누가 또 십자가를?졌다는 건가?......
  • 진실앓이 2014/03/25 [10:45] 수정 | 삭제
  • 요즘세상은 거짓이 진실인척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진실이 거짓으로 오인받는 경우도 적지않다 그러므로 자신의생각이 진실인냥주장하여 여론의 힘을 얻었다해도 그것이 진실일수는없다 그러면 어떻게 진실을 가려낼수있을까 우선 자기자신의 마음이 깨끗해야하며 여론에 좌우되는 것이아니라 제정신으로 판단할줄아는 공정성이 있어야한다 그런마음으로 창기십자가에대해 여러방면으로 알아본결과 우리시대에 꼭필요한 희생의 십자가인것을 알게되었다 그과정을 댓글에다 다 쓸수는없다 하지만 누구든 자세히 알아보고 양심로 판단하길바란다 너무나 위대한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될것이다
  • 대박 대박 2014/03/25 [10:17] 수정 | 삭제
  • 저는 성경을 잘 몰라서 예수님 십자가에는 구원이 있다 머 이정도로 두리뭉실 알고 있었습니다. 창기십자란것이 이런것이었네요. 왠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제가 지금 현시대 십자가의 구원의 역사를 보고 있는겁니까? 놀랍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 imndu 2014/03/25 [05:40] 수정 | 삭제
  • 지금 전세계가 추앙하는 이천년전 나무십자가도 당대에는 사회의 흉악범에게 가하여지는 사형틀에 불과하였지 않았을까요?
  • 소리 2014/03/25 [04:13] 수정 | 삭제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기준이다. 개 눈에는 다 개로 보이고... 그러한 편견이 예수님의 사역을 바로 이해 할 수 없었고 메시아를 기다렸던 자들이 메시아를 죽였다.역사는 반복한다. 오늘날 나는 이런 잘못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게 된다
  • 아낙네 2014/03/25 [03:32] 수정 | 삭제
  • 모든것은 역사가 증명하겠죠. 이렇다 저렇다 구분짓기 어려운 일들도 시간이 지난후에 보면 제대로 알수가 있으니까요 저는 정말 궁굼 합니다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무조선 매도하고 보는 것도 맹복적인 믿음도 ...진실이 속히 드러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꽃순이 2014/03/25 [03:25] 수정 | 삭제
  • 어떤 나무 인지는 열매를 보면 알수있듯이 창기십자가를 믿는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쉽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기심 욕심 없이 너무 행복하게 사랑 하며 사는게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아리쏭 2014/03/24 [20:46] 수정 | 삭제
  • '창기십자가'라는 단어 자체가 뭔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네요. 뭐가 뭔지 잘 모르긴하지만 주막집 모녀는 처형을 받아 마땅하네요!! 역사는 창기십자가에 대한 진실을 어떻게 조명할지 궁금해요.
  • 소나기 2014/03/24 [20:42] 수정 | 삭제
  • 예나지금이나 깨끗한 척 거룩한척 하는자들이 꼭
    십자가를 이러쿵 저러쿵 한다니까
    예수님도 더럽다고 십자가에 단 종교 지도자 들이
    오늘날도 도둑질 다 해먹고 감히 십자가를 논할 자격이 있을까?
  • 맹랑소녀 2014/03/24 [20:26] 수정 | 삭제
  • 성서를 읽어보고 전 깜짝놀랐어요..예수를 죽이라고 소리지르고 십자가에 못박게한자들은 다름아닌..기독교인들이 그랬더라구요 이게 말이됩니까? 재판장은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못하였노라..그랬는데 믿는다는 사람들이,메시야를 영접하자고 기다린사람들이.. 그렇게 어마무시한 일을 저질렀습니다..생각해볼 일입니다
  • 소근소근 2014/03/24 [20:00] 수정 | 삭제
  • 이천년전에도 십자가 주님을 부끄럽게 여기고 저주하고 죽이는 자들이 있었는데 다 정통으로 신앙하는자들이었더라구요.
  • 카카 2014/03/24 [20:00] 수정 | 삭제
  •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건정말 대박. . .정말 대단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나요? 궁금하고 알고싶네요 나무십자가도 있는데 창기십자가? 라고 없으란 법없겠네여 필요한건 시간인듯
  • 행복한 사람 2014/03/24 [19:55] 수정 | 삭제
  • 교회는 안다닙니다만 십자가는 알지요 십자가가 결코 대중에게 인정받는 구주의 희생의 십자가가 되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었지요~ 창기십자가가 비록 생소한 이름이지만 뭔가 깊은 뜻이 있는듯 합니다 ~
  • 풀내음 2014/03/24 [19:40] 수정 | 삭제
  • 진짜 이런 종교가 있다면 아무나 깨달을 수 있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세주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군요.
  • 역사는 2014/03/24 [19:39] 수정 | 삭제
  • 예수님의 십자가는 그시대때 최고의 수치스런 표징이었고 그수치의 예수님을 믿어주는 사람을 하나님은 의롭다 인치셨죠 과연 이 마지막 창기십자가...이것이 그 사건이면 놀라고 놀라운 사건 인것....
  • 그냥 2014/03/24 [19:32] 수정 | 삭제
  • 시간이 말해주겠네요. 그냥 시간에 맡기면 답이 나오겠네요.
  • 파도소리 2014/03/24 [19:30] 수정 | 삭제
  • 나무 십자가 창기 십자가 ? 자세히 명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 뱅글이 2014/03/24 [19:26] 수정 | 삭제
  • 생소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시대에 필요한 내용이군요
  • 이박사 2014/03/24 [19:19] 수정 | 삭제
  • 창기십자가는 현시대의 구원의 댓가를 치루신 구세주의 죽음의 상징 희생의 상징이엇군요... 위대한 사랑이시네요!!!
  • 황후 2014/03/24 [18:29] 수정 | 삭제
  • 주막집 여식을 아내로 맞이하여 황후로 삼으려는 놀라운 사랑이 창기십자가란 말입니까? 영육의 창기를 사랑하여 씻어주는 하늘 사랑 이해할수 없는 참 사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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