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칼럼니스트이며 지역신문 울진타임즈 대표인 조영환씨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7일 울진타임즈를 사직했다. 조 전대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보도를 견지하고 고향울진에 정치인으로 봉사하기 위하여 울진타임즈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울진타임즈는 그동안 "군민들의 말못할 사연과 숨겨진 진실을 보도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반핵적, 반주민적, 반민주적 분위기가 지배한 울진군에서 울진타임즈가 '방폐장유치 찬반 주민공청회'를 두번이나 개최, 지역발전과 주민권익을 위해 노력한 것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 방폐장 유치문제에서 보았듯이 울진군의 민주주의와 주권보호는 아직도 미개한 수준에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또 방폐장,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의 낭비적이고 전시적인 측면등을 혹독하게 비판하기도해 일부 반민중적 기득권자들에게 눈에 가시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이제 다수 군민들은 군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울진타임즈의 충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고 회고했다.
조 전대표는 앞으로 언론과는 다른 방식으로 울진군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울진타임즈를 떠나지만 혹시 울진타임즈가 실수하는 일이 있으면, 질책과 비판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