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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윤회-십상시 회동’ 제보자 소환 조사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3:27]

 

▲ 검찰청사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8일 관련 문건 제보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내용을 처음 제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 국세청 간부 박 모씨를 소환했다.

 

박 경정에게 '정윤회-십상지 비밀회동'을 제보한 박 씨는 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국세청 간부출신으로, 십상시 멤버로 알려진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들 일부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문건 작성자' 박관천 경정은 검찰 조사에서 제보자에 대한 신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검찰은 박 경정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박씨를 제보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씨가 박 경정에게 제보한 정보의 출처가 어디인지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다만 검찰은 현재까지 나온 정황상 박씨가 실제 모임에 참석하거나 현장을 목격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박씨에게 관련 내용 제보 경위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박씨와 박 경정의 대질조사도 벌일 예정이며 이번 사태의 핵심에 서 있는 정윤회씨도 이르면 오는 9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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