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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북한인권, 말로 표현못할 정도 열악해”

세계 인권선언 66주년 기념식 메시지 “가슴 아프다” 北우회비판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4/12/10 [17:05]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북한의 열악한 주민인권상황을 우려하면서 우회 비판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 인권선언 66주년 기념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온전히 존중받아야 할 인간존엄성과 생명가치가 소외되는 모습에 가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북한주민 인권상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고 우려하면서 사실상 북측을 우회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한반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엄성과 생명이 존중돼 사람답게 잘 살 수 있고 나아가 행복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국내 인권과 관련해선 “대한민국은 지난 60여 년 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경제성장과 민주화란 목표를 동시에 이뤘고,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세계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보호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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