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이 개최됐었다. 이 행사에는 청와대로부터 미래부산업부장관, 중기청장, 대구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 교육감, 대구시의회 의장 등의 주요인사들이 대통령과 동행하는 인사로 초청을 받았는데, 삼성전자 부회장 등도 이 자리에 끼었다. 이 출범식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삼성-대구광역시 간의 MOU가 체결됐고, 삼성-벤처기업 간 계약이 체결됐었다.
|
이때 박 대통령은 2016년까지 옛 제일모직공장 부지에 준공될 예정인 대구 창조경제단지 예정 부지를 방문, 삼성관계자로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조경제단지로의 이전 계획 및 향후 단지 조성계획 등을 보고받고 예정 부지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삼성 관계자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지역 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1,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보고 했다. 물론, 여기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고, 이 부회장이 행사 끝까지 박대통령과 동행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월17일 진행됐던 경상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 MOU를 맺은 7개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중소기업들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삼성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3D 스캐너, 스마트 전자․금형장비 등 최신 시설을 활용해서 시제품도 만들 수가 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삼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 자리에도 이재용 삼성전 부회장이 함께해 삼성이 창조경제의 선두에 서 있음을 보여줬다. 삼성그룹의 기업 창업지인 대구-경북지방에서의 삼성의 활약을 재확인 시켜준 것.
박 대통령은 지난 7월3일 시진핑 중국주석과 한중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는 한‧중 FTA와 관련한 협의가 이뤄졌다. 두 나라는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한‧중 FTA를 통해 양국간 호혜협력의 제도적 틀을 공고히 하고 향후 역내 지역 경제통합을 촉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연내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공동 기자회견에는 박 대통령은 시 주석 내외를 위하여 영빈관에서 국빈만찬을 주최했다. 이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 그의 위상이 어떤지를 알렸다.
이 처럼,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에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노선인 창조경제 노선에 적극 동참하면서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공백이 된 삼성그룹 후계경영 구도를 무리 없이 안착시켰다. 올해 한국인들은 삼성그룹 젊은 경영인의 안정적 진입을 지켜봤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