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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2·8전대, 지역·계파 프레임 피해야”

통합·혁신 중요성 강조..비정규직 대책, 인사청문회 개선안 비판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31 [10:27]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당의 2·8전당대회에 대해 “영·호남, 친노-비노 등 지역주의와 계파주의 프레임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전대의 목적은 통합과 혁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전대 이후 당의 미래를 가늠하는 양대 개념으로 통합과 혁신이 같이 가야 선거에서 이기고 성공할 수 있다”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이 상징하듯 통합과 혁신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대책”이라며 “일은 더 많이, 임금은 더 낮게, 해고는 더 쉽게 하는 대책을 내놓고 비정규직 보호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국민의 반응을 거론하며 “‘평생 비정규직으로 살라는 거냐’고 묻고 있다. 국민 요구는 정부의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9일 35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깜깜이 청문회다. 자격미달 인사를 정계에 들여놓겠다는 발상”이라며 “제도를 바꿀게 아니라 대통령 인사스타일을 바꾸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촉발된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와 관련해선 “남북이 조건 없이 만나 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제안은 잘한 일”이라면서 “굳이 북한이 ‘흡수통일위’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통준위 명의로 회담을 제안한 것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5·24 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로 막힌 물꼬를 터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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