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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문재인 출마, 대선평가 불복행위”

책임정치 실천, 공정 경쟁·기회평등 원칙 실현 주장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2 [11:23]
▲ 박주선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문재인 의원이 2·8전당대회에 출마한 것을 두고 “지난 2012년 대선평가에 대한 불복행위”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2012년 대선 패배에 대한 문 후보의 책임윤리는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전대의 최대 쟁점은 문 후보의 대선패배 책임과 당내 만연한 계파문제”라며 “대선패배의 주역인 문 후보의 당대표 출마는 계파문제와 연동돼 다시금 대선패배 책임 문제의 재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대 출마가 대선 패배를 책임지는 방식이라는 문 의원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2012년 대선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권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대선평가 불복행위이며 친노 계파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무책임한 과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선평가위원회에서 채택한 보고서에는 ‘대선 패배 세력은 임기 이후 당권에 다시 도전하는 과욕을 자제하고 책임을 지는 풍토를 조성할 것을 권유한다. 계파 헤게모니의 잘못된 체질을 공정한 경쟁과 기회의 평등 원칙 실현으로 극복해가는 당 내부의 협력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문 후보가 보고서를 읽어봤다면 책임정치 윤리 실천을 위해, 공정한 경쟁과 기회평등 원칙의 실현을 위해 당대표에 출마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문 의원에 대해 “당의 고질적 병폐가 된 계파 해체에 대한 구체적 대책없이 공허한 정치적 구호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대선패배의 주역인 후보가 당 대선평가위의 평가와 제안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의 혁신과 계파갈등 극복이 되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 의원을 향해 “지난 대선 후보로서 선거 패배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대선패배 세력은 임기 이후 당권 도전을 자제하고 책임윤리를 다하라’는 권고에 어떤 입장인가”라며 공개 질의를 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문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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