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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재벌 곳간 넘치고, 서민 지갑은 털려”

'13월의 공포' 법인세·환급금 감소, 정부 세수증대 9000억 원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0 [10:25]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0일 ‘13월의 세금폭탄’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재벌의 대기업 곳간은 넘쳐나는데 서민의 유리지갑만 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회의에서 “세금부담 경감과 조세형평성 향상을 위한 정책과 법인세 정상 환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해 재벌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552조원, 2013년 기준으로 5년새 두배나 증가했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재벌 중심 조세정책으로 애꿎은 서민만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연말정산에서 직장인 환급금은 8600억 원 가량 줄어들고 정부는 9000억 원 정도 세수증대 효과가 발생한다”며 “지난해 법인세는 1조 원 가량 덜 걷힐 것으로 추정되며 재벌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2013년 기준 552조 원으로 5년새 2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생경제’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데 연말정산 세금폭탄까지 겹쳐 서민과 봉급생활자의 근심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면서 “더 이상 유리지갑 직장인에게만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20%로 올리는 세법개정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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