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샤넬이 일부 상품에 대해 인하하겠다는 결정을 내리자 고객들의 차액 환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샤넬은 지난 17일부터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핸드백의 일부 가격을 15~20% 정도 인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샤넬은 유로화 가치 하락과 아시아 통화 강세로 국가별 제품 가격 차이가 벌어지자, 다음 달 8일까지 유럽 지역은 가격을 높이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가격을 내리는 정책을 펼친 것.
이와 함께 샤넬 측은 소비자들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 사이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액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으나, 소비자들은 샤넬에 대해 싸늘한 시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차액 환불 기간 이전에 샤넬 백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2주 차이로 100만원이 넘는 돈을 환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브랜드 측이 먼저 가격 인하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고, 갑자기 인하 결정을 내린 모습에 대해서도 비판의 시각이 존재한다.
한편,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노 세일’ 브랜드인 샤넬이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이 내려가자 한국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콧대를 내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