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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같은 당 문재인 대표의 ‘천안함 침몰’ 언급을 두고 문 대표는 이미 인정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천안함 폭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북한의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의 소행임을 처음 언급하는 데 걸린 시간이 5년”이라면서 “인정하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비판한 바 있다.
백 의원은 “문 대표가 어제 천안함이 북한 소행임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제야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정치연합이 선거를 위해 안보 행보를 하는 것처럼 매도한다”며 “지난 대선 당시 천안함 폭침이라는 용어를 썼고 천안함 폭침에 대한 국방부 결정을 존중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2년 발간된 문 대표의 자서전인 ‘사람이 먼저다’라는 책자에 보면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같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했다”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나 국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도 같은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아직도 천안함과 같은 비극을 정치공세에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 그야말로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치권이 천안함 사건을 되새기면서 이를 정치 공세에 이용하기보단 제2의 천안함을 막기 위해 반성하고 고뇌해야 한다”면서 “정치 공세에 이용하는 세력에게는 튼튼한 안보가 내부분열을 통해 완성될 수 없음을 알리고 모두 하나 돼 안보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힘 모을 것을 제안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