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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레진코믹스? 창조경제 코믹스!”

"레진코믹스 차단 조치 코미디…일베는 아무런 조치 없나" 지적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27 [10:02]

 

▲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표현의자유특별위원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6일 방송통신심위위원회가 레진코믹스를 차단조치 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만에 철회한 것을 두고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질타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해 “지난해 제가 대표 발의해 개정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5조(제재조치 등) 2항에 의하면, 방심위가 제재조치할 경우 미리 당사자나 대리인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방심위는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최고위원은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런던 순방에 참여했던 기업이며 2014년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정부가 인정한 기업”이라면서 “창조경제 모범사례였다가 음란사이트였다가.. 진짜 코미디”라고 꼬집었다.

 

그는 “레진코믹스는 광속으로 제재하면서 비일비재하게 올라오는 음란사진과 특정학교와 여성을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일베 사이트는 아무런 조치가 없느냐”며 “정부를 조롱하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단순히 유해한 웹사이트의 차단이 아닌 미디어매체에 대한 검열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면서 “유신과 5·6공 시절 언론통제의 악몽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방심위는 이번 조치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위법 조치에 대한 엄중한 처분 및 재발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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