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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안심전환대출 출시 3일차..판매액 약 6조원 ‘인기 시들?’

1차 광풍 이후 점차 소강 상태..막판 혼란 ‘예상’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2 [17:11]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최초 출시 때 ‘과열양상’을 보인 안심전환대출의 열기가 점차 감소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30일 재판매를 시작한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3일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까지 6조원 정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2차 총 판매 한도 20조원에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

 

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액은 현재까지 6조66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접수 건수는 총 6만8762건에 그쳤다. 이는 안심전환대출 2차 출시 이후 하루 평균 2조원 꼴로 판매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차 마감일인 오는 3일까지 조건이 충족되는 모든 고객들이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1차 안심전환대출 접수 당시 4일만에 신청액 10조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2차 판매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는 선정 방식의 변화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1차 안심전환대출이 선착순이었던 것과 달리, 2차 판매부터는 신청을 받은 뒤 저가 주택 순으로 배정하기 때문에 막판에 대출 판매가 급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막판 대출 수요 급증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차 대출 한도가 20조원임을 감안할 때, 조건이 충족하는 대출 희망자는 별다른 문제 없이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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