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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직원범죄에도 ‘늑장대응’ 논란

범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4/17 [19:13]

[주간현대=범찬희 기자] 현금지급기를 지켜야할 보안업체 직원이 현급지급기를 털었음에도 해당 업체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늑장대응으로 일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YTN에 따르면 포항의 한 보안업체 직원 김모씨(28)가 새벽 근무 시간을 이용,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지급기 8곳을 턴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금액만 4000만원에 이른다.

이어 해당 매체는 김모씨가 현금지급기를 점검할 때 쓰는 열쇠를 이용해 돈을 훔쳐간 것으로 보도했다.

편의점 직원들은 근무복을 입고 있는 김씨가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여겨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해당 업체는 근무 중인 김모씨의 연락이 두절되고 현금지급기의 돈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일찍이 인지했음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업체는 김모씨의 자수를 유도해 경찰에 인계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해당업체는 <주간현대>와의 통화에서 “김모씨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자수를 권유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노력했다”며 “김모씨가 훔친 4000만원 등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는 17일 자수했으며 도박 빚에 시달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nch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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