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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우리 경제 긍정적 신호 포착했다”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 및 외국인 투자자금 지속 유입 ‘근거’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09:26]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우리 경제 개선 신호 보이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시점에서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이 총재는 한국은행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0.8%를 기록해 만족스럽지 않음에도, 우리 경제가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라고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총재는 “최근 국제회의에서 해외 인사들을 만나면 우리 경제가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점들이 이러한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총재는 현재 우리 경제 회복을 제한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엔화 약세 지속 및 중국 성장세 둔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이 총재는 앞으로의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해 “2분기 경제 흐름이 향후 우리 경제 회복세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주요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구조개혁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정부가 일으킨 경기부양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경제체질이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 총재는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정치권을 비롯해 기업·노동자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구조개혁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이 총재의 이번 발언 등으로 우리 경제가 머지않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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