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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해수담수화 갈등 '합동수질검증위원회'구성, 해결 실마리 찾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3/16 [16:07]
▲ (사진)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공개토론회     © 배종태 기자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관련 주민갈등이 '범시민 합동수질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수질검사를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14일 부산시 정경진 행정부시장과 기장군의회 김정우 의장 및 의원이 만나는 자리에서 기장군의회가 주민통합을 위해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공정한 수질검사를 요구했다. 이에 부산시가 기장군의회 제안사항을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기장군 의회는 기장군민의 입장에서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논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 △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 일방적인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은 절대 불가하므로 주민이 수용하지 않으면 공급하지 않을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할 것 △ 지역민의 입장에서 주민동의가 뒷받침된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충분한 시간과 노력, 대안을 마련하고 제시할 것 △ 분열된 지역여론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주민 모두는 따라야 할 것 △지역주민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각자의 주장을 펼치고 시는 지역여론을 적극 정책에 반영할 것 등의 4개 사항을 제안하고 부산시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구했다.
 
이에 부산시도 주민들의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과 대화의 행정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지역주민, 전문가, 군의회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합동수질검증위원회'구성을 적극 검토하고 검사기관도 다양화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합동수질검증을 통해 해수담수 공급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갈등의 고리를 종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위원회 구성의 모든 절차와 방법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해 주민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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