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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월6일(현지시간) 이 사장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리스트에 올린 후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 사장이 지난 3월 서울에 두 번째로 큰 면세점을 열었고, 다섯 번의 시도 끝에 서울시로부터 한옥호텔 건설 허가를 얻어냈다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지난 4월 포브스 아시아판이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 명단에도 포함됐었다.
포브스 아시아판은 "이 사장이 지난해 삼성물산의 주요 직위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호텔신라를 이끄는 등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 아웃렛과 서울 시내면세점 등 호텔신라의 주요 사업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선정됐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1위에서 한 계단 추락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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