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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하반기 IPO 최대어 증시 상장 첫발...예상 공모금액 3조 시가총액 10조원대 육박할 듯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08/12 [15:12]
▲ 2015년 12월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기공식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이 참석한 모습.     ©사진출처=청와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마침내 증시 상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월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진행된 제일모직과 삼성SDS의 상장 이후 삼성그룹이 2년 만에 진행하는 계열사 IPO다.

 

패스트트랙(신속상장) 제도 대상 기업이 아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업일 45일간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나올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예상 공모금액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10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코스피 시총순위 30위권에는 무난히 랭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1년 4월22일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론자와 독일 베링거잉겔하임에 이어 세계 3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삼성물산이 51.0%, 삼성전자가 46.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또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지분 91.2%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의 개발과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향후 2018년까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36만ℓ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으로 기준 매출액 913억원, 당기순이익 1조90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종속기업이었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기업으로 회계상 재분류하면서 공정가치를 반영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으로 1363억원, 영업손실은 380억원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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