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201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5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065억원) 대비 73.1%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8월1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생명 측은 "상반기 실적 호조는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37.45%(4340만주)를 매입하면서 발생한 9337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수입보험료는11조6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감소했다. 이는 지속된 저금리로 인해 일시납 상품 등 저축성 상품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카드 관련 일회성 요인이 없어도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판매 호조와 비용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6월 말 기준 총자산 규모는 256조8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4% 증가됐으며, 자산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는 373.5%로 작년 6월말(344.2%)대비 29.3%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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