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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2주차 주중집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최근 대권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9%로 1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과 부산경남,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결집세가 두드러졌으며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전 대표는 특히 호남에서는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40% 선을 넘어섰다.
2위는 지지율 20.3%를 기록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다. 지난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외교부 귀국 의전 논란’과 ‘동생·조카 뇌물죄 기소’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주째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
반기문 전 총장은 TK와 호남, 60대 이상, 바른정당 지지층과 새누리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충청권,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소폭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 11.3%로 3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시장은 18대 대선 개표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재벌개혁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하고 있으나, 지난주의 지지율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경기·인천, 50대와 40대, 민주당 지지층,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20대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6%p 오른 7.1%로, 지난 3주 동안 이어졌던 내림세를 마감하는 양상이다. 결선투표제를 둘러싸고 소속 당과 갈등을 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이재명 시장과의 격차를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히며 4위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TK와 서울, 60대 이상과 30대, 바른정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호남, 20대와 40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현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5.2%로 2주째 상승하며 5위 자리를 지켰고, 문재인 전 대표를 ‘청산 대상 기득권’으로 비판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주와 동률인 4.3%로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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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0%p 상승한 3.2%로 두 계단 오른 7위, 손학규 전 의원이 0.1%p 내린 2.9%로 8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0%p 하락한 2.4%로 두 계단 내린 9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3%p 오른 1.3%로 10위,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각각 1.1%, 원희룡 제주지사가 0.5%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