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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2018년, 공휴일만 69일..1990년 이후 최다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2/28 [09:01]
▲ 2018년 달력 <네이버 달력 캡쳐>     © 브레이크뉴스

 

 

2018년에는 법정 공휴일 수가 69일로, 1990년 이후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 수는 69일이다. 이는 황금공휴일이 많다는 올해보다 1일이나 많은 것.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개’의 해로 단기 4351년으로, 52번의 일요일과 설날․추석 등 15일의 공휴일이 있다. 또 ‘어린이날’과 ‘추석 연휴’ 2일이 대체공휴일로 적용되며 6월 13일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있어, 총 공휴일 수는 69일이 된다.

 

여기에 주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토요일 52일을 더 쉰다면 121일이 되나 어린이날, 설 연휴가 토요일과 겹쳐 실제 휴일 수는 총 119일로 올해와 같다.

 

그러나 신 의원은 "공휴일은 많지만 주5일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중소기업·벤처·자영업 근로자의 경우, 주6일제가 다반사여서 주말 휴식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시간은 연간 2113시간으로 부끄러운 세계 2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면서 "정부가 2020년까지 연간 근로시간을 OECD 평균인 1800시간으로 현재보다 300시간 이상을 줄이겠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5일 근무제’의 전면 도입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요일날 전 국민의 ‘주말있는 삶’을 보장을 위해 달력에 토요일을 적색으로 표시하는 ‘빨간토요일법(천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하루 속히 통과돼야 사회전반에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근로기준법상 주 2일의 휴일을 부여하는 법 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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