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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방해한 유람선 선장 검찰 송치

여수해경, 대형인명사고 위험 초래하고 축제 관람의 공정성 심각히 훼손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7/09/11 [09:51]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중 선박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해상에 무단으로 난입해 위험을 초래한 유람선 R호 선장에 대해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1일 “전달 12일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중 선박통제구역에 난입해 공공의 위험을 초래하고 축제의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한 유람선 R호(754톤·여수선적) 선장 A모(77세·남)씨를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유람선 R호는 8월 12일 오후 9시 30분경 “2017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하이라이트인 불꽃 쇼가 진행 중에 승객 681명을 태운 상태에서 선박통제 구역을 가로질러 통과하고 불꽃놀이 연출 화약 바지선을 향해 충돌 직전까지 운항했다.

선장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선박통제구역을 침범한 이유에 대해 강한 바람과 조류에 의해 부득이하게 선박이 밀렸다고 진술했으나 확인 결과 당일 강한 바람과 조류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관계자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행사가 선장 A씨의 준법정신이 결여된 이기적인 행위로 대형인명 사고가 날 뻔했다"며 "유선 사업자와 선장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과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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