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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표 "깨끗한 정치, 민생경제 알뜰히 챙기는 정당"

안철수 "부산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대안 정당으로 우뚝 서게 될 것"...하태경 "한국당, 4대 구악의 잡탕당"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19:25]

 

▲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부산시당 개편대회에서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3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시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제대로 된 개혁을 하겠다"며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미래당 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승민 대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하태경 최고위원, 이해성, 이성권 공동 부산시당 위원장 등은 더불어민주당의 실정과 자유한국당의 일당 독재로 인한 부패 및 비리 등을 싸잡아 비판하고, 지역의 보수·중도층의 표심을 다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떤 정당보다도 깨끗하게 정치하면서, 민생 경제를 알뜰하게 챙기는 정당이 되겠다"면서 "두 달 10일 이면 정치가 몇 번이나 바뀌는 시간이다. 늦게 출발 했지만, 좋은 후보를 선출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께 봉사와 희생의 자세로 정치 본질에 충실하는 당이 된다면, 6.13 선거에서 놀라운 결과를 거둘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바른미래당 부산지역 출마자들이 무대위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유 대표는 "부산은 전국 국민이 모여 사는 도시다. 전국의 용광로같은 도시가 부산"이라며 "부산은 개방된 도시이자, 정치서도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허용하는 도시다. 우리당 후보자들은 기본에 충실하고, 깨끗하게 부정부패없이 모범적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당부했다.

 

유 대표는 "부산지방 경제, 정말 어렵다"라면서 "최근 울산 거제 창원 가봤지만, 조선 해운이 부실해지면서 새로운 산업이 없는 가운데 부산경제 정말 어렵다. 바른미래당은 경제와 민생을 알뜰히 챙기는 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부산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예비후보자들은 민생과 경제를 알뜰하게 챙기는 공약을 준비해 달라"면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바른미래당이 되기를 약속하자"고 요구했다.

 

유 대표는 "우리당을 지지해 줄 시민들은, 자유한국당이 보수의 대표 되기는 부끄럽고 반성할 줄 모르며,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시민과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모든 부처가 과거만 파내고, 한국의 미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믿을 수 없고 불안하게 생각하고 민주당을 지지하지않는 시민들"이라며 "건전하고 합리적 보수에 계신 시민들의 마음을 잡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태경 최고위원이 시당 개편대회에서 믿음의 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한편 4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앞두고 있는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개편대회는 바른미래당이 뚜렷하고 통합의 가치를 보여주는 결의를 다지는 장"이라면서 "고향 부산은 동북아 해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발전할 수 있는 도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일당이 장악한 부산은 엘시티 비리사건 등 부패로 시정은 마비되고, 부산의 발전은 진행되지도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한국당은 7곳의 4인 선거구를 모두 2인 선거구로 바꾸는 등 시의원들을 자신들의 밥그릇 지키는 이익 집단으로 만들었다"라며 "이것이 기득권 정치, 구태 정치의 형태다. 이런 것이 부산을 발전하지 못하게 하고 잃어버린 세월을 만들어 버렸다"고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부산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민주주의 기본 원리는 견제와 균형인데, 이것이 파괴되고 부패되어, 시민의 혈세는 줄줄새고, 시정은 마비되어 기득권자들의 것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바른미래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념과 지역을 벗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부산을 발전 시키며, 대안 정당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서울서 출마 선언을 한다. 부산서 남풍을 불러 일으켜 달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 부산지역 출마자들이 무대위에서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이어 무대에 나선 하태경(해운대갑) 최고위원은 믿음의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당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노력 중"이라며 "정치는 믿음의 정치가 중요하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바르고 옳은 길이면 믿고 돌진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 위원은 "민주당은 무능해 국민들이 힘들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세먼지 해결한다고 150억원을 먼지처럼 날렸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 한다고 엄청 올려, 온 국민이 난리다. 비닐 등 쓰레기 대란은 작년 7월 부터 예고 되어 있었다"면서 "9개월 지나도록 아무런 준비도 안했다. 한마디로 국민을 못 살게구는 정당이 민주당이며, 문재인 정부"라고 날을 세웠다.

 

하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막말과 극우(김문수)서울시장 후보, 철새 경기도(남경필) 지사, 친박 정치인 등 4대 구악의 작태로 잡탕당"이라고 공세를 폈다. 하 위원은 "옳은 길, 바른 길이 승리하며, 정의가 승리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지방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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