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좌) 신동주(우)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유지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9일 도쿄 신주쿠 롯데 본사건물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신 회장의 이사 해임안을 부결했다. 또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안도 부결했다.
이번 안건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제안으로 제안됐지만, 결국 신 회장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신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표대결에서 5전 5승 전승을 거뒀다.
올해 2월 법정 구속된 신 회장은 이번 주총에 참석하지 못했다. 신 회장은 주총에 앞서 보석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롯데는 황각규 부회장 등을 전날 일본에 급파하며, 한국 현황보고와 신 회장의 서신을 전달했다.
한편, 신 회장은 올해 2월 1심에서 실형선고를 받은 이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은 자진사임했지만, 이사직은 유지한 바 있다.
이번 주총에서 신 회장이 이사직을 유지함에 따라 신 회장의 입지와 롯데의 지배구조 개편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