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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사회단체연합,‘한국당은 5.18망언 국민 앞에 사죄하라’

자유한국당은 5.18의 공식입장이 무엇인지 밝혀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2/11 [15:18]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국민행동본부 등 300여 시민단체들이 11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지만원의 5.18 망언 및 이를 비호, 옹호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사진, 중앙)는 ”특히,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의 차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여 기름을 부었다.“며, ”이것은 지만원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소위 공당의 원내대표가 그런 입장을 취한다면, 자유한국당의 공식입장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등이 주최한 5.18공청회에서 지만원의 거짓선동과 과대망상적 망언이 가감없이 발표되었고, 이종명, 김순례 의원들이 동조하는 것을 넘어서 “5.18유공자를 괴물집단, 5.18광주민주항쟁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전두환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망언을 일삼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는 ”특히,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의 차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여 기름을 부었다.“며, ”이것은 지만원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소위 공당의 원내대표가 그런 입장을 취한다면, 자유한국당의 공식입장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갑산 대표는 ”지만원의 과대망상적 주장은 이미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2017년 미국 CIA의 보고서, 그리고 당시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졌던 유병헌 합참의장 등에 의해 거짓이라고 명백히 밝혀진 바 있으며, 2015년과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패소 판결을 받았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으로서 올바른 여론을 조성하고 이끌어 가야하는 책임이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며 이들이 과연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으며, 자유한국당 또한 책임있는 공당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지만원의 망언과 여기에 동조하는 세력은 국민적 비판에 앞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의 적이라고 규정해야 하며,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할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 이후 ‘지만원피해자대책위원회(대표 김성민)’를 조직하여 지만원을 비롯 이에 동조하는 모든 인사 및 세력에 대해 법적 피해보상을 추진하고 진실을 바로잡는 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김덕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성민 지만원피해자대책위원회 대표, 이영선 통일방송 대표,  임헌조 범사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강력한 의지표명을 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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