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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리종목도 오는 27일부터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조 1834억원(전년대비 8.9%↑), 영업이익 282억원(전년대비 -88.5%), 당기순손실 1959억원(전년대비 적자 전환)으로 확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운용리스항공기 정비 충당금 추가반영, 마일리지 충당금 추가반영, 관계사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 감사법인의 한정 의견 제시 사유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비용이 증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로 회계적인 부담과 재무적인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 및 투자자 등 금융시장 관계자와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정 의견 여파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이 떨어질 경우 1조2000억원에 달하는 ABS 조기 상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가득한 상황이었다. 이에 유동성 위기가 지적됐다.
하지만 나흘만에 적정 의견으로 전환됨에 따라 유동성 문제는 일단 급한 불은 끈 모양새다. 단, 회계상 재무수치가 더 악화됐고,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 역시 떨어진 만큼,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 시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