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경기 불황으로 인해 쏟아지는 취업관련 어두운 뉴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대표이사 민병도)가 지난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구직자 651명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어두운 뉴스를 볼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92.2%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7.8%에 그쳤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구직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진로에 대해 더욱 고민한다'가(4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기력해져 우울감 느낀다'(20.5%), '더욱 적극적 구직활동 한다'(12%), '스트레스로 해소 위해 인해 술, 담배 늘린다'(8.5%), '아무런 상관없이 평소처럼 지낸다'(5.5%), '기타'(3.5%), '스트레스 해소 위해 운동이나 취미활동 한다'(3%) 순으로 드러났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좋아 진다는 긍정적 사고'(41.2%), '뉴스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29.4%), '모두 힘들다며 스스로 위안한다'(17.6%), '아무리 어려워도 취업 자신 있다'(11.8%), '기타'(0%) 순이다.
내년에 가장 보고 싶은 취업뉴스를 물은 결과에서는 '경기호전으로 취업자수 크게 늘어'(45.6%), '중소, 중견 기업의 연봉 대기업 수준 육박'(21.2%), '구직자들 이중 합격 놓고 고민'(13.4%), '비정규직, 임시직 수 점점 줄어들고 있다'(10.6%), '기업들 인력난 호소, 대학 찾아가 기업홍보 나서'(6.5%), '기타'(2.8%)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년에 보고 싶지 않은 취업뉴스를 물은 결과 '경기불황으로 취업자 수 크게 줄어'(52.1%), '중소,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임금수준 점차 벌어져'(19.4%), '비정규직 임시직 수 점점 늘어나'(12%), '다양한 백수관련 신조어 탄생'(9.7%), '취업난 해결 위해 대학마다 비명'(5.5%), '기타'(1.4%) 순이다.
내년 자신의 취업 확률을 물은 결과 '50% 이상, 예측불허'(34.1%)가 가장 높았고, 이어 '100% 확신'(21.2%), '75% 이상 자신감'(20.7%), '50% 미만, 불안초조'(19.8%), '기타'(4.1%) 순이다.
스카우트의 임웅환 사장은 "지난 98년 외환위기 당시 청년구직자였던 세대들이 어느덧 우리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길 바란다"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시기"라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