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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 활기

목포시,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신안군 무궁화의 섬 조성

강성삼 기자 | 기사입력 2009/08/24 [10:04]
최근 신안군이 후광리 일대에 노벨평화공원 건립 방침을 밝힌 가운데 목포시의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추진 사업이 가속화되는 등 기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21일 목포시는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 세계평화를 위해서 공헌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목포의 상징적 위치인 삼학도에 김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1만6500㎡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노벨평화상 기념관에는 전시실, 수장고, 영상관, 도서관, 세미나실, 체험관 등을 갖춘 6600㎡ 규모로 지어진다.

▲ 박우량신안군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     ©신안신문사
이를 위해 목포시는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전남도의 투ㆍ융자 심사 승인을 얻어 2010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필요한 사업비는 총 200억원으로 정부지원 100억원, 도와 시에서 각각 50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시비 80억원, 도비 60억원과 함께 국민성금 60억원을 모금해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민성금을 모집할 경우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어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게 목포시의 입장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2006년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직접 찾아가 뵙고 건립계획을 설명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목포를 방문 하셨을 때도 건립예정 부지 현지에서 상세한 건립계획을 보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 전 대통령은 흔쾌히 동의하셨고 목포시민의 뜻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 삼학도에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건립된다.  ©신안신문
목포시 관계자는 "연차별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우선 2010년 정부 예산안에 47억원을 요청해놓을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건립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세계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의 성지로써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 관광명소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에 노벨평화공원을 건립계획과 함께   무궁화의 섬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무궁화의 섬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밖에 김 전 대통령의 모교인 옛 목포상고(현 전남제일고) 총동창회는 학교 내에 김대중 동상을 세우기로 확정하고 , 강원 인제군도 김대중 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강원 인제군은 김 전 대통령이 1961년 첫 국회에 진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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