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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켠 미래연합 목표는 전 지역 후보자 배출

5일 공천확정자 8명에 이어 다음주 15명 추가 확정 예정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06 [17:34]
▲ 왼쪽 상단부터 박문일(중구 가),정병열(수성 라)오상석(중구 나)기석환(북구 3)김해식(북구 다)이정열(북구 라)이준오(북구 가)     ©
 
한나라당의 고장 대구에서 박 전 대표의 또 다른 외연이라 불리고 있는 미래연합의 성적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아직 미래연합의 장래를 점치기에는 무리수가 따른다는 지적이지만,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한 쪽 귀는 여전히 그들을 주시하고 있다. 성적을 논한다는 자체가 아직은 여물지 않은 설익은 과일을 따는 듯한 인상을 보이면서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있지만 과연 그들이 어느 정도나 후보자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쪽귀가 아니라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4일 중앙당의 공천 확정자 명단에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철회하던가, 탈당해 자리를 옮긴이들이 8명 가운데 3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중구 가 선거구에 박문일 예비후보와 수성구 나,라 지역에 나란히 출마하는 김태수, 정병열 예비부호는 모두 한나라당의 공천을 두고 “원칙을 상실하는 등 신뢰할 수 없다“며 미래연합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이 자리를 옮긴 배경에는 친박이라는 명분이 작용하고 있다.

이들 8명의 후보자들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날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이라며 “이는 원칙과 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미래연합은 박근혜 전 대표의 원칙을 비롯한 정치철학을 존중하고 이같은 정치정도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후보자로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인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래연합은 박근혜 전 대표의 2012년 대선승리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는 바로 그러한 견인차 역할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박연합에 대한 입장도 재차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친박연합이야말로 겉으로는 박근혜와는 상관없는 듯 겉치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박근혜 전 대표를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준엄한 심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8명의 후보들은 전 지역에서의 승리를 장담했다. 중구 나선거구에 나서는 오상석 예비후보는 남산 4동에서 38년간을 살아 온 사실상의 토박이로, 지난 5.31지방선거에서의 선전과 그동안의 기반 확충 등에 있어 한나라당을 비롯한 모든 후보들에 비해 자신이 가장 앞서 있다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중구 가 선거구 박문일 후보는 “한나라당의 공천은 한마디로 국회의원 자신의 개인 영달을 위한 공천이었다는 것은 이제 대구시민 모두가 아는 내용”이라면서 “이는 원칙과 지역민을 배제한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공천자 가운데 유일하게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김석환 에비후보는 “우리가 순수 친박이라는 사실은 그동안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의 이름을 팔아 자신들의 배나 불리려는 이들과 같이 평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당명칭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정당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영민 시당 위원장도 “(확정자들은) 시당에서 한 차례 검증을 한 분들로, 어디에 내 놓아도 자신 있는 후보들”라고 말했다.

이들 8명의 후보들은 곧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연대를 이뤄 선거운동 정보 및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7일 지역에 내려오는 박근혜 전 대표를 찾아 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이날 결정한 뒤에 박 전 대표 측에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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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fqlc 2010/05/11 [23:21] 수정 | 삭제
  • 모두들 필승 하십시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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