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승수 의원, 경주 방폐장 건설을 백지에서 재검토해야...

방폐장 부지, ‛안정성 확보 불가능’하다는 내부문건 입수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0/08/26 [14:33]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은 26일, 경주 방폐장 부지의 안정성 확보가 불가능해 백지에서 다시 검토해야 하다는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통해 조의원은, 경주 방폐장 처분시설의 상세설계용역을 의뢰받은 a회사가 발주처인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에 제출한 ‛중.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지하공동 상세설계 용역’ 공문과 보고서에 따르면, 방폐장 부지의 암반분석결과 사일로 5등급의 경우 현재의 물성치를 적용할 경우, 안정성 확보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6등급의 경우에는 안정성은 확보가 되었지만 시공성이 불량하다’며, ‛ 방폐장의 규모와 형태 변경에서부터 부지 변경에 이르기까지 방폐장 건설을 백지에서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안정성에 심각한 결함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안정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 지난 6월 23일 지경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방폐공단 이사장은 ‛지금 암반 등급이 좋아지고 있다’며 설계변경 가능성은 없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승수 의원은 “경주 방폐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다.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방폐장 건설을 위한 일체의 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국민과 경주시민들이 납득할만한 구체적이며 책임감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울산 = 김영주 기자 sort@breaknews.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